[이슈분석]공공 윈도OS 대체할 오픈소스 OS는?

하모니카 OS 구동 이미지
<하모니카 OS 구동 이미지>

내년 1월 윈도 7 운용체계(OS) 기술지원이 종료되면서 오픈소스 OS 관심이 높아진다. 하모니카OS, 구름OS, 우분투 등 오픈소스 OS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하모니카OS는 2014년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舊 미래창조과학부) '공개SW 활성화 계획' 일환으로 시작한 오픈소스 OS 프로젝트다. 당시 정부는 윈도 OS 종속성 탈피를 위해 정부 주도 오픈소스 OS 개발을 시작했다. 하모니카OS 프로젝트는 국내 업무 환경 최적화 OS 개발을 목표로 했다. 리눅스 민트 버전 한글화 작업에 주력했다. 한국어 폰트와 입력기, 무료백신, 오피스 프로그램, 화상회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데스크톱 OS다. 출시 후 공공,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하는 분위기다. 하모니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 버전을 지속 선보인다. 오는 11월 클라우드 업무환경 지원을 강화한 하모니카 OS 3.0 버전을 출시한다. 정부는 2023년까지 모바일 기기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 지원을 계획한다.

구름OS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산하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가 개발을 시작한 오픈소스 OS다. 데비안 GNU/리눅스 기반이다. 현재 한글과컴퓨터가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한다. 구름OS는 보안에 주안점을 뒀다. 하모니카가 일반 공공,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면 구름 OS는 국방, 검·경등 보안이 중요한 공공을 대상으로 개발한다. 2017년 구름 1.0 버전 출시 후 연내 2.0 버전 출시를 앞뒀다. 구름 OS는 아직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다.

우분투 OS 구동 이미지
<우분투 OS 구동 이미지>

우분투는 영국 소프트웨어 회사 캐노니컬이 데비안 GNU/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마크 셔틀워스 캐노니컬 창업자가 주축이 돼 개발을 지원했다. 우분투는 인류애를 뜻하는 남아공 건국이념이다. 현재는 우분투 재단이 개발·배포·지원 등을 총괄한다. 데스크톱 환경에 최적화한 환경을 제공한다. 일반 사용자가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우분투는 세계 55개 언어를 지원한다. 데스크톱, 노트북 외 서버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지원한다. 우분투 18.10 버전까지 출시됐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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