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지난해 매출 2270억원…1년 만에 최대 실적 경신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227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6.9% 증가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18년 4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658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분기 매출 최고 실적을 수립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1%가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0.5%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 지난해 매출 2270억원…1년 만에 최대 실적 경신

더존비즈온은 전 사업분야에 걸친 고른 성장세로 17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영업이익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신규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이 반영됐다.

올해 2월 3년여 준비 끝에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가 출시된다. 기존에는 회계 등 일부 전사자원관리(ERP) 모듈만 클라우드로 사용할 수 있어서 클라우드 이용 고객 확대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다.

위하고는 이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커뮤니케이션 툴과 워드프로세서 등 오피스 툴, 기존 제공되던 ERP 빅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학습하고 분석·예측해 경영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유료 클라우드 부가서비스로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세무회계사무소를 통해 간접 사용하던 200만 중소기업을 직접 고객으로 유치할 가능성도 높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분야에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와 차세대 ERP인 'D_ERP'가 가세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라인을 완성했다”며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주당 450원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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