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연세대와 손잡고 초소형 위성사업 협력

한화시스템이 연세대와 손잡고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연세대(총장 김용학)와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초소형 위성사업은 국가 자원·재난 관리, 국방 감시정보 자산 확보 차원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왼쪽)와 김용학 연세대 총장.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왼쪽)와 김용학 연세대 총장.>

두 기관은 '초소형 위성 센터'를 비롯한 연세대 우주산업 연구 인프라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항공우주·레이다 분야 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한다. 위성사업 기반이 될 미래기술 발굴과 초소형 위성 개발에 힘을 모으고 관련 연구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전문 연구인력도 양성한다.

연세대는 항공 전략 연구원 내 초소형 위성센터를 설립해 관련 연구에 뛰어들었다. 그간 축적한 연구 노하우와 인력을 한화시스템과 공유, 초소형 위성 관련 연구 분야에서 큰 도약을 이룩한다. 한화시스템은 우리 군 주요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레이다 개발로 입증된 센서 기술력을 우주 위성 분야로도 활발히 넓히고 있다.

다목적 실용위성 3A호 등 적외선(IR) 위성 사업에 참여해 국내 위성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전략 감시정찰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425 사업)' 핵심장비인 SAR 위성과 EO/IR 위성 탑재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국방력 증대를 위한 적극적 R&D 투자에 힘입어 우주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레이다 체계업체로 성장했다”며 “연세대와 긴밀히 협력해 향후 우주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국내 위성분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