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사업권 확보

아우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적용 사례. 한컴MDS 제공
<아우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적용 사례. 한컴MDS 제공>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자율주행 자동차 검증 솔루션 기업 크루덴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사업권을 확보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시험하는 데 한계가 있어 가상 운전(Virtual Driving)이 필수다. 최근 테슬라, 우버 등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사고가 나면서 실제 도로 운행에 앞서 가상환경에서 검증이 떠오른다.

한컴MDS는 국내 독점 공급 크루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에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검증한다. BMW, 아우디, 벤츠 등 대부분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도입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과 자율주행 자동차 검증에 활용된다.

이들은 자동차 양산에 앞서 실제 자율주행 시험이 어려운 다양한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해 대당 20억~30억원에 달하는 프로토타입 차량 제작비용을 절감한다.

한컴MDS는 자동차 차량 내 전자제어장치(ECU)를 검증하는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자동차 SW 개발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와 검증 솔루션을 보유했다. 10여년 간 구축한 자동차 SW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검증 단계에서 핵심기술을 공급한다.

우준석 한컴MDS 부사장은 “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향후 6년간 약 2조원을 투입하는 등 자동차 개발과 검증을 위한 투자가 일어난다”면서 “고객사 맞춤형으로 검증환경을 구축하고 개별 ECU에 대한 기능 검증부터 완성차 가상 주행 테스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자동차 개발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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