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전하는 1학기, 제일 후회하는 일은?

기사 내용과 무관. 전자신문DB
<기사 내용과 무관. 전자신문DB>

7월은 한 학기 학습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시기입니다. 바쁘게 돌아갔던 새 학년 1학기, 아이들은 과연 잘 적응했을까요? 초등학생 스마트 홈러닝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 '초등학습연구소'가 전국 초등학생 2980명 대상으로 '1학기 마무리' 관련 설문 조사(복수응답)를 실시했습니다.

초등학생은 큰 어려움 없이 새 학기를 잘 적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 학기를 적응하며 힘든 점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힘든 점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24.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어려워진 학교 공부(23.3%)'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등 규칙적 생활에 적응하는 것(14.3%)'이 2위와 3위 입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13.2%)'은 뒤를 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가장 즐거워했던 학사 일정은 '현장체험 학습(40.0%)'이었습니다. '체육대회(23.1%)' '과학의 날 행사(14.7%)'는 2위, 3위에 올랐습니다. 즐거웠던 행사로 꼽은 이유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43.4%)'가 가장 많았습니다. '경험한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됐기 때문에(21.2%)' '수업(공부)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16.7%)' 순이었습니다.

가장 즐겁지 않았던 1학기 학사 일정으로 '신체검사(30.2%)'를 1위로 꼽았습니다. '신체검사'를 걱정하는 이유로 '자신이 없어서(25.9%)'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학생회 선거(18.91%)' '학부모 공개수업(12.3%)'이라고 답변한 학생이 많았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20.8%)' '자신이 없어서(25.9%)'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14.7%)' '내 능력으로 부족하기 때문에(14.2%) 순으로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가장 후회가 되는 일은 무엇일까요? '후회되는 점 없다(20.0%)'가 가장 많은 답입니다.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16.3%)',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 체력관리를 못한 것(15.0%)' 순입니다.

최형순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장은 “1학기가 끝나갈 무렵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부터 앞서게 된다”면서 “앞으로 학습 플래닝도 중요하지만 시기에는 마지막 단추까지 꼼꼼히 채우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많은데 학기말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자녀 알림장을 확인하면서, 아이들이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교우관계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방학을 맞이 하기 전 자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고 해야 할 일들과 노력할 것이 무엇인지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표]새 학기 학교생활을 적응하며 걱정되는 것이 있나요?(중복응답)

[표]1학기를 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되는 일은 무엇인가요?(중복응답)

초등학생이 전하는 1학기, 제일 후회하는 일은?
초등학생이 전하는 1학기, 제일 후회하는 일은?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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