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데이터 기반 '스마트 시티' 구현한다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

김해시가 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환경·에너지·생활복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 스마트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끈다.

김해시가 우선 도입한 분야는 안전센터다.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시민중심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4년 '김해 365안전센터'를 개소했다. 안전센터는 도시안전, 재난, 방범, 교통, 어린이 보호 등 주요 서비스 관련 CCTV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도시를 한 눈에 관리 가능해 위급한 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통제한다. 중부·서부경찰서, 소방서 등과 유기적 공조체계도 마련했다. 수사목적 영상정보를 제공해 사건·사고 해결 건수가 매년 3∼5% 이상 증가했다.

김해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정책결정 자료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팀을 운영한다. GIS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70여종 행정 내·외부 데이터를 정제하고 일괄 처리기능을 추가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민 공개 포털사이트를 구축, 생활지도, 정책연구 결과, 공공데이터 등을 공개해 시민 참여도 유도했다.

김해시 스마트시티 구현은 6개 분야별로 23개 서비스까지 확장됐다. △스마트 재난 예·경보시스템 △여성화장실 안심벨 서비스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 서비스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서비스 등 안전 분야에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관리서비스 △장애아동 안전아이 △모바일 금연관리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서비스도 시민 만족도가 높다.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측·방지하는 △환경정보 모니터링 △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경고판 서비스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김해시는 7월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을 신설, 속도를 낸다. 개방형 데이터허브 플랫폼 운영을 위한 도시통합운영센터도 신축한다. 관련 업무를 연계 통합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서비스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치기반 GIS데이터를 연동하는 등 빅데이터 포털에서 시민에게 제공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 법정계획인 스마트도시계획을 승인 요청 중”이라면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시민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창출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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