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5월 상장…"글로벌 시장도 확대할 것"

'제노레이' 5월 상장…"글로벌 시장도 확대할 것"

의료용 영상진단장비 제조업체 제노레이가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제노레이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제노레이는 수술용 엑스레이(X-ray) 시스템 C-arm과 유방암 진단용 촬영술을 중심으로 하는 병원 대상 메디컬사업과 및 2D 엑스레이 및 3DCT를 한 장비에 결합한 '3 in 1'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치과 대상 덴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료진단용 엑스레이 개발·생산은 핵심부품 제조기술, 3D영상 재구성·가시화, 응용 SW 기술, CFPD 개발기술 등이 필요하다. 제노레이는 이러한 기술력과 역량을 자체 보유했다. 2016년 개발한 엑스레이 센서 한 종류인 'Flat-Panel detector'를 제조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추면서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제노레이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6.2%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6년 대비 각각 35.1%, 60.3% 증가한 62억원, 52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해외지사 및 세계 약 40개국 대리점 영업망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내수시장과 특정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영업체계를 구축했다. 실제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70%다. 글로벌 시장이 주력 시장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으로 R&D 자금도 확보, 제품 개발에도 투자한다.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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