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우수 산업 기술]난연성 플라스틱 제조법

[주목할 우수 산업 기술]난연성 플라스틱 제조법

기존 유기단열재 화재 취약성을 보완한 난연성 플라스틱이 주목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에서 개발했다. 미립자로 분쇄된 폴리에틸렌 등 수지에 난연성 필러를 첨가해 펠릿을 생산, 이를 연료로 한 준불연성 플라스틱 제조 기술이다.

기존 기술로 널리 사용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의 플라스틱은 가연성이 높은 물질로 화재에 취약하다. 플라스틱은 화재 시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성 가스를 배출한다. 난연성 플라스틱은 압출공정에 적용하기 어렵고 흐름성 저하로 인해 양산 공정 구현이 불가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기술은 페놀폼 기반으로 기존 유기단열재의 화재취약성을 보완했다. 무기단열재가 보유한 수분 취약성, 단열성능 저하 문제를 보완했다. 외단열용으로 사용되는 단열재 중 비교기술인 무기 단열재에 비해 시공이 간편하고 저렴하다.

주요 성능으로는, 폴리프로필렌(PP),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등 범용수지를 사용한다. 성형성이 우수하며 압출공정으로 생산 가능하므로 양산에 유리하다. 특수 금속수산화물을 난연제로 사용함에 따라 준불연성을 보이는 특성이 있다.

기술은 단열재, 방화문, 내부마감재료 등 건설 관련 제조업에 주로 사용된다. 국내 건축열 단열재 시장은 외벽 단열재 난연성능 기준, 건축물 에너지 성능 기준 강화에 따른 수요증가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장윤형 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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