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MS 애저 통해 웹방화벽 제공...클라우드 보안 빈틈 메운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사장 이석우·펜타시큐리티)이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환경에서 웹방화벽 '와플 클라우드(WAPPLES Cloud)'를 제공한다. 기기 인증, 공개키기반구조(PKI) 서비스를 MS 애저 IoT 플랫폼과 연동한다.

펜타시큐리티는 MS 애저를 통해 클라우드 웹방화벽 와플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MS 애저에서 제공되는 와플 클라우드는 펜타시큐리티 와플 가상 어플라이언스 와플 SA(Software Appliance)가 기반이다. MS 애저를 이용하는 고객이 추가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보안 항목 중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해 펜타시큐리티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보안 요소인 웹 보안 관리 부담을 줄였다. 국내·아태지역 시장점유율 1위 웹방화벽 와플을 기반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펜타시큐리티는 내달 MS 기기 인증·공개키기반구조(PKI) 서비스를 MS 애저 IoT 플랫폼과 연동한 '오센티카(AUTHENTICA)'를 선보인다. MS 애저에 보안 서비스 제공환경을 확장한다. 지난 5월 MS 애저 데이터센터를 통해 웹사이트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을 제공한 바 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전무는 “기기인증·PKI 서비스를 MS 애저 IoT 허브와 연동한다”며 “MS가 IoT를 애저 강점으로 내세운다. 서비스는 다음달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는 물리 인프라 보안 등을 책임지지만 보안패치나 유해트래픽 등 보안까지 포괄하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옮길 때 클라우드 보안이 필요하다.

김 전무는 “고객이 온프레미스에 있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면 보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물어본다”며 “CSP가 일부 영역 보안은 책임지지만 네트워크 방화벽이나 웹공격 탐지·차단, 보안패치, 유해트래픽까지는 (보안을) 안 해준다”고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현재 한국·일본을 포함한 각 국에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소프트뱅크 화이트 클라우드, DSR 스타 클라우드, KT 유(u)클라우드, SKT 클라우드 Z 등 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탑재했다. 2014년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에도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

펜타시큐리티는 향후 CSP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한다.

김 전무는 “펜타시큐리티는 2011년부터 KT 유클라우드, AWS 같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꾸준히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며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자나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회사,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 회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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