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형 스마트팩토리, 국내 제조산업 혁신 나선다…연속공정 강점으로 시장 공략

포스코형 스마트 팩토리가 국내 제조 산업 혁신에 나섰다. 포스코 그룹이 개발한 스마트 인더스트리 플랫폼 '포스프레임'이 국내 최대 목질 자재 기업에 적용된다. 연속 공정 기술력을 확보한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강화로 관련 시장은 뜨거워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ICT는 포스코 제철소에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를 동화기업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파티클보드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 시범 공장으로 지정, 내년 7월까지 완료한다.

동화기업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다. 해외 10개 생산 공장 적용은 효과 분석 후 단계별로 검토한다.

동화기업은 스마트 팩토리로 설비 등 생산 현장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한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AI)으로 최적 제어 생산 환경을 갖춘다. 설비 이상 징후를 살펴 운전 상황을 실시간 트래킹한다. 제품 불량이 발생하는 요인을 파악, 사전 조치해 품질 수준을 높인다.

포스코형 스마트팩토리, 국내 제조산업 혁신 나선다…연속공정 강점으로 시장 공략

원재료 제품 불량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춘다. 설비 돌발 고장도 1%대로 줄인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작업자 경험과 직관에 의해 운전되던 공정을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현장 데이터 분석 공정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화기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포스코ICT 등 포스코 그룹도 대외 시장에 뛰어들었다. 포스코 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등을 선정, 스마트포스코를 추진했다. 2015년부터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솔루션카운슬을 구성해 운영했다.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생산 설비에 IoT를 적용, 현장 데이터를 수집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분석·예측, AI를 적용해 자가 학습으로 최적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연속 고정 산업에 적용한 첫 스마트 팩토리다.

포스코형 스마트팩토리, 국내 제조산업 혁신 나선다…연속공정 강점으로 시장 공략

동화기업에 적용한 포스프레임은 포스코와 포스코ICT가 스마트팩토리 추진 과정에서 개발한 플랫폼이다. 포스프레임은 스마트팩토리는 물론 빌딩, 도시,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포스프레임은 고속으로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활용, 실시간 분석·예측한다. AI로 결과를 제어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포스코 제철소에 적용한 연속 공정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외부로 적극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포스프레임 고도화도 추진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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