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인재 양성한다 'STEM 창작·창의 캠프' 성황리 마쳐

'이공계 인재 양성 STEM 창작 체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아트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이공계 인재 양성 STEM 창작 체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아트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토끼 등에 붙인 판에 태양 에너지가 모이면 모터가 동작해요. 토끼가 모터 힘을 이용해 여기저기 움직일거예요.”

23일 경기도 분당 티맥스소프트 타워에서 열린 창작·창의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아트로봇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초등학생 4∼5명이 한 팀이 돼 '토끼전' 이야기에 맞춰 토끼, 거북이 등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캐릭터별로 태양판을 부착하고 태양에너지가 모이면 캐릭터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이야기를 전합니다. 학생들이 작품을 디자인하고 대체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모터를 동작하면서 미래공학기술을 배우는 '아트로봇' 시간입니다.

이 행사는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전자신문이 후원한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창작·체험 캠프'에서 진행됐습니다. 초등학생 70여명이 모여 아트로봇과 드론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는 참가모집 인원 세 배 이상이 사전 신청하는 등 시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공계 인재 양성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창작·체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로봇공학 원리 이해를 위한 아트로봇을 제작하고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이공계 인재 양성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창작·체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로봇공학 원리 이해를 위한 아트로봇을 제작하고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캠프는 과학, 공학, 엔지니어링(기술), 수학 등 STEM 분야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아트로봇 외에 드론도 직접 만들었는데요. 드론을 만들기 전 드론 비행원리와 드론 종류 등 기본 지식을 접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드론을 만들어 날려보며 공학과 엔지니어링 기초 내용을 배웠습니다.

STEM 교육은 해외서도 활발히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인문예술(A)을 더한 'STEAM'을 강조하는데요. 이 교육 핵심은 교과 융합뿐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한 '이공계 인재육성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창작·체험캠프'가 23일 경기도 분당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열렸다.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 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한 '이공계 인재육성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창작·체험캠프'가 23일 경기도 분당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열렸다.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 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IT여성기업인협회는 STEM 교육으로 학생 흥미를 높여 이공계 분야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초등학생이나 어릴 때부터 창작, 로봇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교육을 받는 기회가 많아져야 합니다.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미래 한국 정보통신기술(ICT)를 이끌어 갈 학생이 STEM 교육으로 이 분야에 흥미를 갖고 향후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추후 진행하게 될 캠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