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이규범 한독 정보전략실장(CIO) "전사 조직에서 데이터 활용위해 BI 도입"

“데이터는 영업뿐 아니라 생산·재무·공급망관리(SCM)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산출되는데 특정 부서만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도입 후 데이터 활용을 전사로 확대했습니다.” 이규범 한독 정보전략실장(CIO) 말이다. 한독은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어느 때보다 미래가치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한다. 투자를 위한 데이터 중요성도 커졌다.

한독은 2000년대 초에 BI를 도입했다. 제약업계 중에서는 BI 도입 선구자다. 이 실장은 “BI를 도입한 지 15년이 지나 변화된 업무 환경을 반영하기 어렵고 데이터 활용도 일부에 그쳤다”면서 “데이터를 전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 BI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독은 태블로 BI 솔루션을 도입했다. 영업 등 직원은 태블로 테스크톱으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다.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가시화한다. 태블로 서버로 리포트를 공유하고 편집한다. 태블로 BI 도입으로 재무·SCM·생산 등 부서에서 데이터를 활용한다.

한독은 BI시스템 도입 효과를 본다. 비즈니스 사용자가 스스로 데이터에 접근해 원하는 분석 결과를 설정한다. 사용자 요건에 최적화된 다양한 리포트를 수시로 받는다. 영업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자산화해 매출과 실적 데이터 가시성을 높인다.

다양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영업 기회도 극대화한다. 모바일 지원으로 실시간 보고서 공유가 가능하다. 이 실장은 “과거 모든 데이터를 IT부서에서 분석해, 리포팅했으나 BI 가동 후 현업부서에서 코딩 지식 없이 원하는 리포팅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의료바이오]이규범 한독 정보전략실장(CIO) "전사 조직에서 데이터 활용위해 BI 도입"

한독은 향후 생산 분야 적용을 확대한다. 이 실장은 “공장 적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공장데이터를 정제하고 생산 활동에 적용하는 체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현장에 사물인터넷(IoT) 적용이 확산되면서 BI 적용이 시급하다.

이 실장은 급변하는 제약업계에서 최적 데이터를 확보·분석하는 것이 생존 경쟁력의 원천으로 여긴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이러한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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