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플랫폼, IoT 전용망에 싸고 쉬운 보안 시대 열다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에 값싸고 쉽게 보안을 적용할 길이 열렸다.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은 보안이 내재된 IoT 전용망 솔루션을 개발하고 로라 얼라이언스 인증을 받았다. 로라 얼라이언스는 국제 IoT 비영리 단체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엑시오 빌더 로라 개발키트'에 대해 로라 얼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다. 개발키트는 초 저전력 암(ARM) 코어텍스(Cortex)-M0 프로세서와 보안 엔진이 내장된 이더블유비엠(eWBM) 시스템 온 칩(SoC)으로 완성된 보드와 로라(LoRa) 통신 트랜시버로 구성된다.

개발 키트는 초 저전력 ARM 하드웨어 보안기술로 논리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하다. 강력한 보안이 적용된 상태에서도 IoT 전용망 통신 규격을 만족한다.

이 제품으로 로라 단말이나 모듈을 제작하면 종단간(End to end) 보안을 제공한다. 단말기와 모듈 자체 해킹도 봉쇄한다. 이 제품은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변조된 펌웨어가 실행하지 않도록 '하드웨어 루트 오브 트러스트(RoT)' 기술이 적용됐다. 로라 통신 규격상 암호화를 하드웨어에서 처리한다. 디바이스 고유 키(DUK)를 이용해 중요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다. 제조사 서명을 사용하는 코드서명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김경모 시큐리티플랫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IoT 전용 통신은 초 저전력으로 10년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에는 통신 규격상 최소한 암호화만 적용했다”면서 “하드웨어 기반 빠른 암호화 연산이 오히려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토털 보안기능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는 “국내 순수기술로 IoT보안 핵심인 초저가 초경량 상용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모듈 제조사와 시큐어 로라 모듈(Secure LoRa Modu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NB-IoT 등 다른 통신 규격 솔루션도 만들어 글로벌 IoT 전용망 보안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큐리티플랫폼, IoT 전용망에 싸고 쉬운 보안 시대 열다

[전자신문 CIOBIZ]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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