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초청 특강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9일 오후 5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초청해 '환경 거버넌스를 위한 혁신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환경관련 전공 및 기후국제협력학과 교수·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특강에서 에릭 솔하임 사무총장은 “환경 거버넌스에 있어서 청소년과 대학생의 역할이 중요하고,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는 과거와 달리 현재는 모든 나라가 연관돼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즉각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UNEP은 이를 위해 여러 나라 정부와 협력해 파리기후협약 같은 기준을 만들거나 개발도상국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솔하임 사무총장은 인천대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 “UNEP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생태계 동식물 변화를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며, 올해 중국 베이징의 마지막 석탄발전소 폐쇄, 한국 문재인정부의 태양광·풍력 대체에너지 개발 추진, 제주도 전기차 완전 보급 추진 등은 기후변화 문제에 긍정적이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이 '환경 거버넌스를 위한 혁신과 비전'을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특강을 했다.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이 '환경 거버넌스를 위한 혁신과 비전'을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특강을 했다.>

에릭 솔하임 사무총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송도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환경분야 협력과 그린캠퍼스 관련 UNEP 한국사무소 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인천대는 2012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그린캠퍼스 사업 지원을 받아 관련 시스템을 구축, 신재생에너지를 시설 운영에 이용하고 있으며, 교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캠퍼스 운영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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