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삼성SDI에 적용

삼성SDS는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삼성SDI 전자계약시스템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을 금융·물류에 이어 제조업에 적용했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지난 4월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지난 4월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넥스레저는 올해 초 금융사에 처음 상용화 했다. 관세청,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현대상선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적용한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서 참여자 신뢰로 거래를 검증하고 암호화한다. 분산된 원장에 보관해 투명성과 보안성을 확보한다. 해킹 우려가 없고 보안 비용도 저렴하다.

삼성SDS는 표준화된 글로벌 블록체인 계약 관련 문서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삼성SDI 해외법인 전자계약시스템에 우선 적용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이 완료되면 삼성SDI는 나라마다 상이한 전자계약 관련법과 제도를 검토해 확대적용 가능한 계약관리 체계를 확보한다.

보안성이 특성인 블록체인 기술로 전자계약시스템에 등록할 각종 계약 문서 위〃변조를 막는다. 진본을 손쉽게 확인해 계약자 부인방지 효과를 얻는다. 해외 파트너는 계약 문서 암호화와 시스템 통한 투명 관리가 가능해져 상호 신뢰관계를 높인다.

송광우 삼성SDS 상무(금융사업팀장)는“연내 중국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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