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ergency(비상상황)!”
18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사파이어나우' 행사장에서 SAP 한 직원이 비상상황이라고 말하자 아마존 인공지능 스피커가 목소리를 인식, 모형으로 제작된 빌딩 건물에 정보를 보낸다. 비상상황을 얘기한 지 수 초도 되지 않아 빌딩이 비상 상황등이 깜빡인다.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가 결합해 만든 스마트 빌딩 관리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스피커가 목소리를 인지하고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다. 비상상황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관리, 출입문 관리 등 빌딩 관리가 목소리로 가능하다.
시스템은 아직 시험 단계다. 인공지능 스피커 음성 인식, 명령 전달 기능 보완이 더 필요하다. 인공지능 스피커 기능과 머신러닝 등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빌딩 관리 시스템 변화가 예상된다. 올랜도(미국)=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