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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 ‘토릭아쿠아ICL 수술 후 안정성’ 아시아-태평양 대표 강연 진행

2017년 02월 28일 (화요일) 13:22:05 이종민 기자 jongmin1@ciobiz.co.kr

2016 아시아-태평양 ICL 심포지엄에서 공식서베이 데이터를 발표중인 강성용원장

국내 안과 의료진이 안내렌즈삽입술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국제 학회에서의 강연이 예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은 3월 1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 32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에서 난시교정용 토릭아쿠아ICL의 수술 후 안정성에 대해 공식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발표 주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학회, 5월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 아이리움안과 의료진(강성용, 최진영, 하병진, 김은경)과 연세대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초록이 채택된 중요한 연구이기도 하다.

난시교정용 토릭 아쿠아ICL렌즈는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후방렌즈로, 생체친화적 재질과 구조로 기존 ICL렌즈의 장단점을 보완한 최신렌즈로 알려져 있다. 특히 렌즈 중앙부에 방수 구멍이 설계되어 있어 렌즈 전∙후면부에 영양공급이 원활하고,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수술 후 부작용 우려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장점이 잘 알려진 아쿠아ICL 삽입술에 대해 해당 병원 의료진은 안전성 향상과 부작용 예방을 위한 연구를 다년 간 전개해 왔다. 특히 2014-2015년 아쿠아ICL의 수술 후 빛 조건, 근거리 작업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삽입한 렌즈의 생체 내 움직임에 대해 발표한 논문들이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AJO)’등 SCI급 최고 권위의 안과학술지에 연이어 채택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아쿠아ICL 렌즈삽입술 후 렌즈가 외부 환경과 조절력에 따라 볼팅값(렌즈와 수정체와의 거리)이 변할 수 있어서 수술 설계단계부터 동공크기, 렌즈를 삽입할 안구 내 공간 등 환자마다 다른 눈 조건을 고려해 다양한 변수에 따른 렌즈의 움직임까지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장은 이번 APAO학회 발표뿐 아니라 내달 4일 ICL렌즈삽입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7 APAC ICL EXPERTS MEETING’(아시아 태평양 ICL 심포지엄)에서 총 2개 세션에서 좌장과 연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원장은 “토릭 아쿠아ICL렌즈는 근시교정용 아쿠아ICL렌즈와 마찬가지로 초고도근시 교정은 물론 난시교정에 효과적이고 수술 후 안정성이 높은 렌즈로 알려져 있지만, 난시축이 조금만 틀어져도 시력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이번 회전 안전성에 대한 연구 취지를 밝혔다. 강 원장은 이미 지난해 ICL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태평양 의료진을 대표해 ICL렌즈삽입술 성과와 공식 서베이 데이터를 세계에 전한 바 있다. 전방렌즈삽입술 분야에서도 토릭 알티플렉스(Artiflex) 제조사 옵텍(OPTECH)의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을 맡아 안내렌즈삽입술 전분야에서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을 하며 안전기준 강화를 위한 연구에 동참하고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cio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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