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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과 노안교정, 수술 전 체크사항 5가지

2017년 02월 27일 (월요일) 11:36:04 이종민 기자 jongmin1@ciobiz.co.kr

40대에 접어들면서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과 함께 시야가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동반되어 답답하게 느끼는 분들이 있다. 이렇게 물체가 흐리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경우, 그리고 햇빛에서는 눈에 ‘무엇인가 끼어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은 대표적인 백내장 초기증상이다. 백내장은 60, 70대 노인층에서만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40대에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백내장은 사진기의 렌즈에 해당되는 눈 속에 투명했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되는 것이다.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처럼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 눈 속으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흐려 지게 된다.

눈도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백내장을 비롯해 녹내장, 황반변성, 망막의 기능저하, 노안 등이 올 수 있다. 백내장의 경우 노인성 백내장이 흔하지만 고도근시나 전신질환이 있을 때, 당뇨가 심한 경우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백내장이 올 수 있다. 망막이라는 부분에 당뇨병성 망막증이 같이 올 수 있으므로 눈종합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나빠지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시기는 본인의 불편한 정도와 백내장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정한다. 너무 이른 수술도 만족도가 떨어지고 적당한 시기를 너무 지나치면 수술이 어려워지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수술시기를 결정도 매우 중요하다.

백내장은 외과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늘 위험이 따른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다음의 5가지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나를 수술할 의사가 백내장 수술 경험이 풍부한가. 라식, 라섹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의 메카가 된 강남안과 중 레이저 수술 임상은 풍부하지만 백내장 수술경험은 많지 않은 경우가 있다. 백내장은 매우 정교한 외과수술이며 수술 중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할 때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느냐는 백내장수술 경험, 수술하는 의사의 술기와 실력에 달려있으므로 경험이 많고 능숙하게 수술하는 의사를 선택해야 백내장 수술 시간도 짧고 수술 후 결과도 좋다.

둘째, 백내장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인가를 보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 시 외부로부터의 세균 감염은 치명적이며 치료 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백내장 수술병원을 고를 때 전문적인 수술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곳인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셋째, 노안렌즈 삽입수술도 잘하는 병원인지 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개발로 백내장수술 시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인공 수정체를 넣음으로써 노안교정이 동시에 가능해졌다. 백내장 수술시 노안수술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렌즈의 선택이나 렌즈삽입을 잘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러한 렌즈를 권유하는지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노안렌즈는 눈의 상태가 문제가 없어야 만족도가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합리적 비용인가를 살펴야 한다. 최근에는 레이저백내장 수술이 많아지고 있는데 일반 백내장수술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레이저백내장은 비보험이기 때문에 수술비의 차이가 크다. 수술결과는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 보다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백내장 수술을 잘 할 수 있는 주치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백내장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수술 후 감염위험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회복 후의 눈의 상태 변화를 얼마나 꼼꼼하게 봐줄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 후 관리도 제대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을 골라야 후회가 없다.

백내장, 노안수술 전문클리닉인 드림성모안과 정충기원장은 “백내장 수술의 역사가 오래되면서 수술방법도 진화 하고 회복속도로 빨라져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최소화되었다. 대신 여러가지 선택사항이 많아졌기 때문에 백내장수술병원을 선택할 때 백내장검사는 전문적인지, 시술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는지, 수술을 집도할 의사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좋겠다. 정확한 검사와 최적의 렌즈선택, 감염위험을 줄인 수술시스템,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진다면 백내장으로 진단이 되더라고 겁을 먹거나 너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고 말한다.

이종민 기자 (jongmin1@cio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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