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콘텐츠 기업 IIE STAR그룹, 한국 웹툰 중국 진출 연다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그룹(구 자모게임즈)이 한국 웹툰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6월 말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IIE STAR그룹의 6월 중국 내 상장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그룹의 신동력 사업인 웹툰, 애니메이션, 연예기획, 판권구매, 영화제작 등을 아우르는 대중문화 콘텐츠 사업 부문인 IIE CULTURE 와 중국 유명 웹툰 플랫폼 회사인 K-STONE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웹툰 시장 분석과 한국 웹툰의 성공 가능성과 중국 플랫폼 등이 소개되며, 한국 웹툰 작가들의 중국으로의 진출 기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1차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서 진코믹스, 디콘E&M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중 동시 연재 시 3억 이상의 독자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IIE STAR그룹 제임스 창(James Chang, ) 회장은 “이미 양극화와 포화상태에 이른 한국 웹툰 시장에 중국 진출의 길을 열어 한국 작가들에게 또 다른 활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유수의 플랫폼과도 독점 계약을 맺어 한국 웹툰을 한국, 중국, 일본 등 범아시아적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IE STAR그룹은 파트너 회사인 K-STONE과 영화투자 및 제작을 위한 합자 영화사를 설립해 양사가 보유한 한국 웹툰과 시나리오 작가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영화화한다는 계획이다. IIE STAR그룹 그룹 전체 부사장인 이재원 부사장은 “한국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 제작 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더불어, 국내 학교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및 지원을 통해 한국의 웹툰 작가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웹툰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했다. (왼쪽부터) 진코믹스 진기민 대표, IIE STAR그룹 제임스창 회장, K STONE 왕홍쥔 대표, 디콘E&M 이형근 대표.
<한국 웹툰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했다. (왼쪽부터) 진코믹스 진기민 대표, IIE STAR그룹 제임스창 회장, K STONE 왕홍쥔 대표, 디콘E&M 이형근 대표.>

이향선기자 hslee@cio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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