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SK C&C에 차세대 SI구축 발주

하나대투증권이 차세대 시스템 SI 구축 사업을 SK C&C에 발주했다. 주사업자인 하나아이앤에스가 온라인 채널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맡고 SK C&C는 계정계, 정보계, 인프라 아키텍처 등 SI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SK C&C는 이 시스템에 대해 △고객 맞춤형 재무 설계·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자산 배분 및 관리 강화 △차별화된 트레이딩 서비스 △컴플라이언스(준법) 역량 확보 △빠른 주문 체결·처리 및 안정적 시스템 운영 환경 확보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행사 후 SK C&C 이기열 전략사업부문장(좌측 세번째)과 하나대투증권 장승철 사장(좌측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행사 후 SK C&C 이기열 전략사업부문장(좌측 세번째)과 하나대투증권 장승철 사장(좌측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차세대 시스템에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투자 패턴, 자산 등을 고려해 투자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의 안정적 투자운용 및 수익률을 확보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분산관리됐던 고객, 채널, 상품, 경영 정보, 자산 등 하나대투증권 핵심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고객 중심의 통합상품관리체계를 구현하게 된다.

SK C&C는 우선 하나대투증권의 전 영업점과 인터넷, 모바일, 고객센터, HTS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을 하나로 통합하는 ‘스마트 채널’을 구축하게 된다. 고객이 어떤 채널을 통해 접촉하든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차별화된 트레이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주식·파생매매 등에 있어 복수 종목·계좌 일괄주문, 선물 스프레드 주문, 위험 헤지 매매 계좌 제공 등 통합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한다.

SK C&C는 하나대투증권 차세대에 하이브리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속도가 생명인 주문·체결 처리 시스템은 C언어로 개발하고 그외 계정계·정보계 시스템은 안정적 운영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자바 기반으로 개발한다.

박현선 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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